도토리편백집, 주요상권 성공 토대로 가맹사업 개시

㈜에이컨의 도토리편백집은 지난 21일 부산연산홈플러스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업체는 1호점 대학로를 시작으로 문정동법조단지, 서산호수공원, 양재시민의숲점 이상 4개의 로드샵 및 용인동백, 고양롯데아울렛에 이어 부산연산홈플러스에 입점했다.

해당 업체는 이베리코 흑돼지 찜, 샤브샤브 전문점이다. 이베리코 흑돼지는 스페인 이베리코 반도 목초지에서 도토리, 올리브, 유채꽃, 허브를 먹고 자라 육질이 담백하고, 쫄깃하다.

해당 업체는 이베리코 흑돼지를 재료로 일본식편백찜과 독특한 대나무 바구니 냄비로 만든 샤브샤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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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컨은 도토리편백집의 성공요인으로 두가지를 꼽았다.

첫째, 합리적 메뉴전략이다. 외식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수많은 메뉴개발을 진행했던 최은영 에이컨 대표의 메뉴기획으로 소비자에게 점심과 저녁 모두를 만족시켰다. 메인메뉴인 편백찜, 샤브는 물론, 이베리코를 활용한 매운갈비찜과 다양한 사이드메뉴도 도토리편백집의 인기메뉴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몰 매장의 경우 상대적으로 주류 판매가 적기 때문에 매장 평수에 따른 셀프바 시스템을 도입했다.

둘째, 가맹점주 만족실현이다. 소비자가 만족하려면 점주가 웃어야 하고, 점주가 잘되어야 본사가 산다는 ㈜에이컨의 경영철학에 따라 최고 품질의 원자재를 합리적 가격으로 매일 입고시키고, 로열티를 받지 않는다.

도토리편백집은 올해까지 브랜드 전반의 안정성을 확립한 후, 내년부터 전국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