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강성훈이 전 매니저의 집에 무단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한 매체는 강성훈이 스타일리스트 A씨 등 지인 2명과 함께 전 매니저 B씨의 자택을 찾아갔다고 보도했다.
이에 B씨의 친형은 그들을 무단 주거 침입으로 경찰에 신고했다.
목격자도 존재했다. 목격자는 경찰에 “강성훈과 A씨 둘이서 B씨가 탄 택시를 가로 막고, 휴대폰을 뺏는 등 완력을 썼다”고 진술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B씨의 동거인 C씨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성훈은 최근 열애설부터 팬미팅 취소, 횡령 의혹까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젝스키스 활동만 담당하고 있던 YG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대해 “그동안 강성훈의 단독 팬미팅은 본인이 독자적으로 진행해왔다. 하지만 YG는 모든 사안을 자세히 알아보고 피해자들이 생기지 않도록 조속히 문제점들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강성훈과 변호사 그리고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팬클럽 운영자 또한 지난 18일 공식 팬카페 ‘후니월드’를 통해 “계약해지통보나 이면 계약서를 작성한 적이 없다”고 입장을 밝힌 상태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