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짜미가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서 거의 정체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짜미는 27일 오전 10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55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km로 서진 중이다.
강도는 강이며 크기는 중형 태풍으로 120시간 이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풍 짜미는 30일 오전 9시께 일본 가고시마 남남서쪽 170km 부근 해상에 도달해 일본 본토를 관통, 10월 2일 오전 9시께 삿포로 동북동쪽에서 온대저기압으로 약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태풍 짜미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 해상과 부산 먼바다, 동행 남부는 풍랑이 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