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은 태국 게임업체 갓라이크와 온라인게임 '귀혼' 태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귀혼은 귀엽고 익살스런 동양 요괴와 한판 승부를 펼쳐나가는 횡스크롤 역할수행게임(RPG)이다.
태국 퍼블리셔인 갓라이크는 한국, 중국 유명 온라인게임, 모바일게임을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에 서비스하는 업체다.
갓라이크는 오는 2019년 2월 귀혼 상용화 서비스를 실시한다. 상용화 서비스 전 태국 오프라인 게임쇼 참가와 같은 사전 홍보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 중이다.
트리수리 마노패치 갓라이크 대표는 “귀혼은 태국에서 호응을 받으며 오랜 기간 서비스를 진행한 만큼 높은 호감과 인지도를 쌓았기 때문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엠게임과 협업으로 성공적인 게임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태국 현지 서비스 경험으로 빠른 현지화 작업도 가능해 빠른 시간 내에 선보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