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누다베게 라돈 검출...추가 발견된 제품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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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캡처,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가누다베게에서 라돈이 검출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따르면 티앤아이사의 가누다 베개와 에넥스사, 성지베드산업의 매트리스에서 기준치 이상의 방사능이 검출됐다.

해당 업체에는 수거 명령 등 행정조치가 내려졌다.

피폭선량이 연간 기준치인 1mSv(밀리 시버트)를 초과한 가누다 베개는 견인베개와 정형배개 2종이다. 티앤아이는 지난 5월 소비자 제보를 받고 7월 26일 리콜을 결정해 900여 개를 수거한 바 있다.

에넥스 매트리스 중 문제가 된 제품은 '앨빈PU가죽 퀸침대'에 들어간 ‘독립스프링매트리스Q’ 이며 해당 모델은 2012년 8월에서 11월까지 244개가 판매됐으며 자발적 리콜을 통해 신청된 5건 모두 수거됐다.

성지베드산업 ‘더렉스 베드’는 2013년부터 6000여개가 판매됐으며 원안위는 소비자 안전을 고려해 전제품 수거 명령 등 행정조치를 실시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