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e스포츠 대회 '인텔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 토너먼트 2018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드 챔피언십)'에서 러시아 'Blackout'이 최종 우승했다.
월드 챔피언십은 전 세계 9개 지역(한국, 북미, 유럽, 러시아,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의 블소 대표팀이 참가한 e스포츠 대회다.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한 결선에서 러시아 'Blackout'이 중국의 'Super SDJB'를 4:0으로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역대 월드 챔피언십에서 모두 우승한 한국(대표팀: GC BUSAN RED)은 3위를 기록했다. 3천여 관람객이 결선 대회를 지켜봤다.
한편 월드 챔피언십 결선 하루 전인 14일에는 'FEVER FESTIVAL 2018'(이하 피버페스티벌)이 같은 장소에서 열렸다. 관람객 4천여 명이 축제를 즐겼다. 9개 아티스트(승리, 로꼬&그레이, 휘성, 러블리즈, 김연자, UV, 위키미키, 바이브, 신유미)가 무대를 꾸몄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