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테인먼트의 초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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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테인먼트가 현아와 이던의 퇴출을 공식 발표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공식입장을 통해 현아와 이던과의 신뢰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두 사람을 퇴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아는 지난 2008년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오랜 인연을 이어왔다. ‘큐브 공주님’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소속사 측은 현아의 활동에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현아는 원더걸스 탈퇴 이후 포미닛으로 활동을 재개하며 섹시 스타로 발돋움했다. 하지만 지난 2016년 포미닛은 해체를 선언하고 각자의 길로 떠났다.
 
하지만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아와만 재계약을 이어갔다. 현아는 이후 솔로 여자 가수로 활동을 이어갔다. 10년간 활동을 이어오며 큰 논란 한 번 없이 순탄한 연애활동을 이어갔지만, 현아와 이던의 독단적인 열애 공개는 소속사의 신뢰를 잃게한 행동이 되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