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는 미술문화 발전과 역량 있는 작가들의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13일 개최되는 ‘2018 한성백제 송파미술제’를 후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송파미술가협회에서 주최하고, 송파구청과 송파문화원, 유디치과가 후원한 이번 미술제는 1994년 첫 행사를 시작해 한성백제 500년의 역사와 우수성을 알린 세계적인 축제 ‘한성백제문화재’의 일환이다. 전국 160여명의 역량 있는 작가와 송파구에 거주하는 30여 명의 청년작가들의 우호증진과 교류를 통해 미술문화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 시행되고 있다.
이번 미술제는 9월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일주일 간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예송미술관(송파구민회관 1층)에서 개최된다. 약 200여 명의 작가들이 창의적인 사고와 정확한 해석능력으로 자신만의 생각으로 표현한 여러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김동석 송파미술가협회 회장은 “예술인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부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미술제를 후원하는 김종명 ㈜유디 사장은 “문화예술은 사람들에게 활력을 주는 중요한 요소로써 예술계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