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특화설계 아파트의 인기가 갈수록 치솟고 있다. 특히 4Bay 혁신평면을 갖춘 아파트의 몸값은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구미 문성지구에 분양을 앞두고 있는 GS건설의 문성레이크자이 역시 대부분의 세대가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 4베이와 판상형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실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된다.
GS건설 측은 “문성레이크자이는 입주민의 품격을 높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평면과 다양한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최근 주택시장에서 평면설계의 중요성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특히 4Bay 구조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워낙 강하기 때문에 4Bay 혁신평면을 갖춘 아파트는 매매가격이 높다. 이런 설계의 차이 때문에 실수요자들이 새 아파트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많아지고 있다.
문성레이크자이는 대형 드레스룸과 붙박이장, 팬트리 수납공간을 넉넉히 확보했고 알파룸과 베타룸을 설치해 공간효율성을 높였다. 알파룸, 베타룸이란 설계상 자투리공간을 활용하여 방으로 활용하거나 창고, 서재, 놀이방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스마트룸이다.
또한 14%대의 건폐율로 조경, 공원, 휴게시설 등을 극대화해 단지내 주거 쾌적성을 높였고, 넓은 동간 간격을 확보하였다. 약4,782㎡ 규모의 단지내 중앙공원을 조성했다.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에 전용면적 74∼138m², 975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세대 일반분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