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나오미가 US오픈 테니스 대회 4강에 진출했다.
아이티 출신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오사카 나오미는 180cm 장신으로 강력한 서브로 유명한 선수다.
1997년생인 오사카 나오미는 3살에 미국 뉴욕으로 이주한 후 테니스를 시작했다.
그는 19살의 나이에 호주오픈 그랜드슬램 예선을 통해 메이저 대회에 데뷔했다. 20살에는 그랜드슬램 본선 출전권을 모두 획득하며 주목받았다.
21살에는 그랜드슬램 4강에 들었고 지난 3월 BNP 파리바 오픈에서는 첫 투어 우승을 거두기도 했다.
한편 오사카 나오미는 세레나 윌리엄스와 8일 결승전을 치른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