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모의고사, 수능 앞둔 마지막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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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2018 9월 모의고사가 5일 전국 2088개 고등학교와 431개 지정학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모의고사는 올해 수능을 앞두고 치뤄지는 마지막 모의고사로,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8 9월 모의고사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것으로 고등학교 3학년,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모의고사에 지원한 수험생은 60만780명이다. 지난해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해 7295명 늘었다. 지원자 가운데 재학생은 51만4436명, 졸업생 등은 8만6344명이다.

이번 모의고사가 '미리 보는 수능'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직접 주관하기 때문에 수능을 앞두고 시험체제와 문제유형을 확인할 수 있는 마지막 모의고사다.  실제 수험생들이 모두 치르는 시험인 만큼 자신 현재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5~8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17일에 정답을 확정 발표한다. 성적은 다음 달 2일 수험생에게 통보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