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서 못산 동전파스, 한국이 만든 '몬스자석패치' 등장

일본 여행 선물 리스트 1순위로 꼽히는 ‘로이히츠보코’ 동전파스에 도전장을 던진 한국 동전파스가 등장해 화제다. 천년넷 웰피아닷컴에서 판매하고 있는 ‘몬스 자석패치‘가 그 주인공이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도 사용한다는 입소문이 돌면서 제품출시와 동시에 드러그스토어 올리브영에 바로 입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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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도 함께하는 동전파스 `몬스자석패치` <사진출처: 천년넷>

로이히츠보코는 500원 동전 크기의 작은 사이즈로 결리거나 쑤시고 아플 때 효과가 좋다는 소문이 나면서 해외여행 가는 친구한테 부탁해서 구입할 정도로 많이 찾는다. 밀폐 보관과 잘 떨어지는 불편함이 있음에도 남대문시장 부산국제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직구 사이트에서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
 
◇ 일본 동전파스보다 이게 더 좋다고?

로이히츠보코 대항마인 몬스 자석패치는 별명답게 목과 어깨, 허리, 손목, 팔 어느 부위라도 간단히 부착하면 된다. 피부 접착력과 부착감은 동종 제품 중에서 최고. 게다가 쿨감파스 열감파스 어떤 것을 살까 하는 취향과 무관하게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일본 동전파스와 전혀 다르다는 것이 업체측 설명이다.
 
몬스자석패치는 국내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에서 의료기기로 인증을 받은 의료용 자기발생기로 제조인증번호(16-4312호)를 획득했다. 표면자속밀도는 600가우스. 15pcs 3시트 완제품에는 45매로 구성되어 있다.
 
몸에 이상이 생기면 고장 부위에 신체 내 전류의 전기적 저항값이 떨어져 통증 및 질병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때 영구자석에서 미약한 자기에너지를 발생해 근육통을 완화시켜 준다.
 
◇ 영구 자기장으로 1번 사면 평생토록?

몬스 자석패치는 심한 통증, 불편함이 느껴지는 부위에 붙이면 되는데 붙인 후 통증 부위가 바뀐다면 다시 그곳에 붙이면 된다. 자석의 효과는 영구적이기 때문에 패치의 접착력이 떨어진 후에도 자석만 떼어내 새로운 패치에 부착해서 지속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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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자석패치는 샤워 후에도 떨어지지 않는다. <사진출처: 천년넷>

사용법은 매우 쉽고 간단하다. 손가락으로 가볍게 눌러 통증 부위를 확인한 후, 그 부위를 중심으로 패치를 간편히 부착하면 끝. 운동 시, 목욕 후에도 영구 자석의 효과는 변함이 없으며 언제 어디서나 사용하면 된다. 이 제품의 최대장점은 잘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 샤워 중에도 샤워 후에도 떨어질 걱정이 없다.
 
뒷목이 뻣뻣하거나 아침 기상 후 목 부위가 땡길 때, 사무실에서 종일 컴퓨터 작업을 하는 직장인 분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붙이면 떨어지고 다시 붙이는 번거로웠던 동전파스의 기억을 이젠 지워도 된다. 한국이 만든 동전파스, 몬스자석패치는 천년넷 웰피아닷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권선아 (suna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