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 하반기 인사 및 조직개편 실시

한국생산성본부(KPC)는 4차 산업혁명 등 산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내부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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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조 한국생산성본부 부회장

KPC는 박영조 교육훈련부문장(상무)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KPC 내부 출신이 부회장으로 오른 것은 처음이다. 박 부회장은 1986년 입사 후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교육부문 사업을 총괄했다.

향후 미래 성장동력 발굴, 조직역량 재구축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핵심 업무를 책임지게 된다. 이외에도 상무, 본부장, 부서장 인사가 함께 단행됐다.

KPC는 산업 패러다임 변화 대응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미래전략추진기구'를 신설했다. 미래전략추진기구는 부회장 직할 조직으로 정보전략·데이터·정부정책·블록체인·교육훈련·일자리·인적자원 등 7개 분과로 구성됐다.

KPC는 본부·실·소장을 CIO(최고정보책임자), CDO(최고데이터책임자), CPO(최고공공정책책임자), CBO(최고블록체인책임자) 등 분야별 최고분과담당자로 지정하고 매트릭스 조직으로 운영한다. 기존 대학컨설팅센터를 '대학&글로벌사업추진센터'로 확대 개편했다.

<승진> △부회장 박영조 △교육훈련부문장(상무) 겸 4차산업혁명추진단장 최상록 △자격인증본부장 직무대리 겸 경영자격센터장 임미정 △4차산업혁명생산성센터장 직무대리 오태융

<전보> △미래전략기획팀장 양원승 △대학&글로벌사업추진센터장 문중성


조정형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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