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가 돌아왔다!..‘모든 걸 내건 선발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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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조현우가 한국 베트남 수문장으로 출전한다.
 

29일 오후 4시 30분 발표된 아시안게임 한국 베트남 4강전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특히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이번 대회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골키퍼 조현우의 복귀다. 조현우는 이란 전에서 무릎 부상을 입으며 우즈베키스탄에 출전하지 않았다.
 

특히 조현우는 오늘 연습경기에서도 좋지 않은 컨디션을 보여 최용수 해설 위원은 “조현우가 출전하기 힘들 것 같다”고 말할 정도였다. 조현우의 컨디션 난조에 축구 팬들 역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송범근이 잘 해줬으나, 지난 우즈베키스탄 경기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축구 팬들은 “조현우 괜찮은거야? 무리하면 안되는데 그래도 나와서 무리해줘”, “하 됐다. 이겼다 다됐다”, “아 진짜 든든하다 한 자리만 빼고”, “어쩌지 너무 좋아. 빨리 퇴근하고 싶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