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선주가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4강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후반 종료 5분을 남겨두고 자책골을 내줬다.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28일 오후 6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겔로라 스리위자야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준결승전 일본을 상대로 1-1 동점 상황에서 후반 40분 수비수 임선주의 자책골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여자축구는 4강전 진출에 실패, 동메달 결정전에 나서게 된다.
임선주는 마지막 자신의 자책골로 팀이 패하자 경기장에서 눈물을 흘렸다.
축구를 본 누리꾼들은 “스포츠는 마지막까지 어떻게 될지 모른다”, “일본에 져서 아쉽고, 또 실수여서 더 아쉽고”, “잘했어요. 수고했어요”, “선수들이 제일 아쉽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