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아들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성모 아들 조봉연 군은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봉태규가 아들 시하의 절친으로 등장했다. 조성모 아들은 아빠를 쏙 빼닮은 귀여운 외모와 밝은 성격으로 눈길을 끌었다.
조성모 아들이 화제를 모으면서 조성모의 아내인 구민지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다. 조성모의 아내 구민지는 지난 1998년 MBC 공채 27기 탤런트 데뷔해 다수의 드라마와 광고에 출연했으나 현재는 연예계 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
조성모는 MBC '별바라기'에서 구민지와의 결혼스토리를 밝힌 바 있다.
조성모는 "부인에게 '결혼하자'고 했더니 '응, 알았어'라고 하더라. 결혼을 하려고 식장을 잡으려 전화했더니 자리가 없어 한 달 안에 해야 한다더라. 그래서 바로 날을 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바로 날을 잡게 됐다. 지금도 다행인 게 생각해보면 그때 아니면 못 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