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이 딸 연아 양의 근황을 전했다.
김희선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훌쩍"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딸 연아 양의 뒷모습을 공개했다.
김희선은 지난 2008년 세살 연상의 사업가 박주영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연아 양을 두고 있다. 연아 양의 모습은 어린 시절 이후 공개되지 않아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김희선은 최근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딸이 남편을 닮았다고 말한 뒤 "남편이 예쁘장하게 생겼다"며 설명했다. 이어 "저를 보고 딸을 보면 '어머'라고 말한 뒤에 말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그런 경우가 있다. 보통 아기를 보면 '어머' 다음에 무슨 말이 나오게 돼 있는데 어떤 사람은 너무 당혹스러운 나머지 '어머 따뜻해'라고 말한 사람도 있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