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보라가 방송 최초로 먼저 떠나보낸 동생의 사연을 털어놓는다.
24일 방송되는 JTBC4 '비밀언니'에서는 남보라가 황보에게 동생에 대한 사연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황보와 남보라는 외출을 마치고 아지트로 돌아와 침대 위에 누워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여자들끼리 공감할 수 있는 감정에 대해 수다가 이어지던 중 언니 황보가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위기의 순간이 언제냐?”고 물었고, 남보라는 고민 끝에 “동생이 먼저 떠났을 때”라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남보라는 ‘비밀언니’ 제작진과의 사전인터뷰 당시 “한 번쯤 훌훌 털어버리고 싶었다”며 ‘그 일’을 언급한 바 있다. 남보라가 처음으로 ‘그 일’에 대해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고.
한편 남보라의 동생은 2015년 12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남보라가 눈물을 펑펑 흘린 사연은 ‘비밀언니’ 17회를 통해 24일 저녁 8시 30분 신규 트렌드 라이프스타일 채널 JTBC4에서 방송되며, 네이버 V LIVE를 통해서도 동시 공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