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제주도 대표기념품 '제주 한라봉향 치약'이 제21회 제주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공모전 주최측에 따르면 ‘잇미 한라봉향 치약’은 제주도의 대표 과일인 귤추출물, 프로폴리스추출물, 천연한라봉향등이 함유되었고, 가격이 싼 여행용 치약이라는 점이 부각되어 은상의 영예를 차지하게 됐다. 이 제품은 여행사를 통해 제주도 관광지에 알려지면서 기능성과 함께 흥미요소도 풍부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올해 3월 정식 런칭된 후 초기생산품 2만개가 완판되고 여름성수기에는 올초보다 3배 이상 판매수량이 오르는 등 소비자 호응이 컸다는 점도 이번 공모전 수상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 제품은 구취제거에 효과가 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제주모바일, 제주렌트카와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지속적으로 협력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측은 금번 제주도 기념품 공모전 수상을 통해 제주도 초콜릿에 이은 또 다른 지역 기념품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