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김민희, 스위스서 포착된 근황 ‘손 꼭 잡고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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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캡처)

홍상수 김민희가 영화제에 동반 참석하며 근황을 공개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9일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열리는 '제71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 함께 참석했다.

두 사람은 홍상수 감독의 신작 ‘강변호텔’로 초청 받았으며 이날 취재진 앞에서 손을 잡고 허리를 감싸 안는 등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홍상수와 김민희는 지난 2015년 개봉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 출연하며 만나 불륜설이 제기됐다. 이후 지난해 열린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사랑하는 사이”라고 불륜을 인정했다.

현재 홍상수 감독은 아내와의 이혼 소송을 준비 중이다.

한편 홍상수 감독이 연출하고 김민희가 출연하는 ‘강변호텔’은 한 중년 남성이 자신의 자녀와 두 젊은 여성을 우연히 강변에서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