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용소프트웨어(SW)협회(회장 조창제) 클라우드분과위원회(위원장 송영선)가 공동관을 구성, 다양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선보여 업계 이목을 사로잡았다.
공동관은 클라우드솔루션24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에 입점한 회원사로 구성됐다. 클라우드솔루션24는 협회가 회원사 클라우드 서비스 공동마케팅, 판로개척 등을 위해 구축한 플랫폼이다.
전시는 △클라우드 정보기술(IT)관리 플랫폼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클라우드 개발 플랫폼 △4.0스마트시티 △실시간정보유통 플랫폼 △클라우드 협업 솔루션으로 나눠 열렸다.
전시된 솔루션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 존을 추가 구성했다. 가온아이, 메타빌드, 비젠트로, 에이치투오시스템테크놀로지, 엠투소프트, 인스웨이브시스템즈, 인프라닉스 등 분야별 전문 기업이 참여해 기술을 선보였다.
최근 국내외 많은 기업이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외국계 중심 국내 클라우드 환경에서 중소 전문 SW기업이 클라우드 기술을 선보여 주목받는다. 클라우드 시장에 합류하는 중소 SW기업은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상용SW협회는 회원사와 함께 클라우드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한다. 협회 200여개 회원사 가운데 28개 회원사가 클라우드분과위원회에 소속됐다. 중소기업 협업 공동 브랜드 클라우드솔루션24에는 국산 상용SW 21개 제품이 등록됐다.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컴퓨팅 자원을 공급한다. 24시간 365일 관제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기반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향한다.
송영선 한국상용SW협회 클라우드분과위원장은 “소속 회원사 솔루션과 서비스 마케팅 역량 확대를 위해 공동 마켓플레이스 클라우드솔루션24를 활성화 시키려 한다”면서 “앞으로 회원사 협업모델 바탕으로 국내외 SW마케팅 성공사례와 수요자를 확보, 회원사 SW시장 확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 CIOBIZ]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