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녹음기서 “X 찢어버린다” 말 못하는 아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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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교사가 원생에게 폭언을 한 사실이 ‘어린이집 가방에 넣은 녹음기’를 통해 알려졌다.
 

6일 JTBC에 따르면 부산 북구의 한 어린이집 교사가 A군에게 “진짜 XX새끼 귓구멍이 썩었나. XX새끼야”라며 폭언을 붓고 있다.
 
해당 아이의 부모는 아이가 싱크대 아래에 숨거나 거울을 보며 소리지르는 등 이상한 행동을 해 어린이집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보냈다. 녹음기에는 충격적인 교사의 폭언이 담겨있었다.
 

어린이집 측은 사과하고, 해당 교사를 사직 처리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