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틱 브랜드 에이바자르, 신제품 앞세워 중국 여심 잡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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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셀프케어 코스메틱 브랜드 에이바자르는 6일 중국 상하이 와이탄 호텔에서 신제품 론칭쇼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상하이에서 열리는 이번 론칭쇼에는 전속모델인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우주소녀 성소를 비롯해 중국의 인플루언서라 불리는 ‘왕홍’ 80여 명, 유명 방송 관계자, 중국의 선두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올라(KAOLA)’, ‘알리바바(Alibaba)’ 등 4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론칭쇼는 다채로운 조명과 강렬한 비트의 디제잉이 어우러진 오프닝쇼를 시작으로 김은성 대표이사의 인사말과 신제품 발표로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신제품과 함께 하는 모델의 런웨이 워킹은 패션쇼를 방불케 하고 제품의 맵시를 한껏 더할 예정이며, 1시간 반 가량 진행되는 발표회 현장에서는 바이어와의 계약도 진행된다.

국내외 통틀어 이번 론칭쇼를 통해 첫선을 보이는 에이바자르의 신제품은 파이토 케미컬 마스크, 토너, 미스트, 젤 등 특수원단 라인과 홈케어 라인 25종에 이른다. 특히 피부 모공을 막아 트러블 요인이 되는 실리콘 성분을 첨가하지 않고 다양한 기능을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기존 판매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에이바자르 시그니처 제품인 ‘V 리프팅 마스크’를 중심으로 스킨케어, 선케어, 클렌징 라인 총 6종으로, 중국에서는 이미 역직구몰과 국내 면세점을 방문하는 이들에 의한 연이은 구매와 호평으로 주목받는 제품들이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이번 론칭쇼는 창립 2주년만에 중국 시장으로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에이바자르가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는 신호탄과도 같다”며 “중국을 시작으로 동남아 등 주요 거점 국가에 대한 공세적인 마케팅을 통해 K-뷰티 열풍을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미 기자 (sum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