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도박, 도대체 누구길래? '30대 후반 외국 시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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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도박 파문과 함께 해당 연예인에 대한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90년대 데뷔한 걸그룹 출신 연예인이 도박 파문에 휘말렸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7월 걸그룹 도박 관련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 지휘를 결정했다.
 
30대 후반 외국 시민권 보유자가 걸그룹 도박 혐의자로 전해진다. 이 걸그룹 출신 멤버는 한국인 출입통제 카지노에서 도박을 위해 미국 국적자로부터 3억 원 이상의 돈을 빌렸으나 2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갚지 않아 고소를 당했다.

 
걸그룹 도박 파문은 빚 규모가 6억원대를 넘어서고, 도박을 목적으로 2차례나 거액을 융통하고도 갚지 않아 큰 논란이 되고 있다.
 
A씨는 지난 6월 초 카지노수표 3억 5000만원을 빌렸고, 또 다른 한국인에게도 2억 5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
 
걸그룹 도박 파문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걸그룹 출신 해당 멤버는 한국인에게도 2개월째 2억 원이 넘는 도박 빚을 변상하지 않은 혐의도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