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2', 이번에도 천만 갈까? 관람객 후기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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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과 함께 2' 포스터)

‘신과 함께 2’가 개봉한 가운데 전작의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과 함께-죄와 벌’의 후속편인 ‘신과 함께-인과 연’(이하 '신과 함께 2')는 개봉 첫 날인 1일부터 높은 예매율을 기록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 2'는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예매 관객 수 66만 5439명으로 71.2%의 독보적인 예매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앞서 ‘신과 함께’은 지난해 겨울 1441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어 이번 ‘신과 함께 2’ 역시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쌍천만’을 기록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봉 첫 날 '신과 함께 2'를 관람한 관람객들을 다양한 평을 내놓았다.

영화를 본 관람객들은 “중간중간 지루하지만 재밌었다”, “볼만은 한데 추천할 정도는 아닌 거 같다”, “1, 2편 연속으로 보면 좀 더 재밌을 듯”, “마지막에 소름 돋는다 끝까지 보시길”, “1편보다 스릴 있고 재밌었다”, “초반은 좀 지루한데 뒤로 갈수록 차사이야기들 풀어내는 것은 재밌었다”, “간만에 가족과 볼 수 있는 영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