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미아의 매트에서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검출되면서 환불, 교환이 실시된다.
해당 제품은 까사미아가 2011년 판매한 토퍼(깔개) 상품으로 상품명은 ‘까사온 메모텍스’ 제품이다.
앞서 까사미아는 지난달 고객의 컴플레인을 접수한 후 해당상품을 회수해 지난 2일 전문기관에 안전성 검사를 의뢰한 바 있다. 이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신고해 성분 조사를 요청했다.
검사 결과 까사미아의 까사온 메모텍스 토퍼 1종의 13개 중 3개는 피폭 허용 기준 치를 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품은 2011년 한 홈쇼핑 채널을 통해 한시적으로 판매된 제품이다.
이에 까사미아는 해당 제품을 보유한 고객에게 리콜을 실시하며 상품 회수 후 교환 또는 환불이 진행될 예정이다.
리콜을 위해 까사미아 홈페이지, 직영 매장 등에 안내문을 게재하고 30일부터 콜센터가 운영된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