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지연 금천구청역에서 멈춰...‘어제 이어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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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청역에서 선로 장애로 KTX가 멈춰 지연됐다.
 

코레일에 따르면 오늘 30일 오전 8시 5분께 서울 금천구청역 인근 고속선 열차 선로에 장애가 발생해 KTX 열차 운행이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는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는 방향 고속선 선로에서 이음매 부분이 벌어지는 장애가 발생해KTX 열차 2대가 각각 10∼28분가량 지연됐다.
 

현재는 선로가 복구가 완료돼 열차는 정상 운행 중이다.
 
코레일 측은 "폭염의 영향으로 선로 이음매가 벌어졌을 가능성이 있다"며 "자세한 장애 발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9일에도 광명역과 천안 아산역 사이에 있는 남산분기점에서 통신장애가 일어나 사고 구간을 지나는 경부, 호남선 KTX 16대와 SRT 10여 대가 최대 1시간 이상 지연 운행된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