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1군 합류→첫 1군 경기 '한국축구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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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이 드디어 바이에른 뮌헨 1군 무대를 밟았다.
 
정우영은 26일 오전 8시5분(이하 한국시각) 미국 필라델피아 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유벤투스(이탈리아)와의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ICC)에 하프타임 교체로 그라운드에 올랐다.

 
그의 포지션은 전방 공격수. 이번 경기는 친선대회였음에도, 정우영이 이적 후 처음 뛰는 1군경기다. 지난 시즌 19세 이하(U-19) 팀에서 활약하던 정우영은 새 시즌을 앞두고 1군 훈련에 합류했지만, 공식적인 경기에는 나서지 않았다.
 
정우영은 뛰어난 축구 실력으로, 어린나이부터 ‘한국 축구의 희망’이라고 불려왔다. 최근 공격포인트를 쌓으며, 최상의 몸상태를 보여왔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