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상조회, ‘서부지중해 3개국 크루즈’ 새롭게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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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상조회가 동남아 3개국 크루즈 상품에 이어 서부지중해 3개국 크루즈 여행 일정을 새롭게 선보였다.

재향군인회상조회 ‘서부지중해 크루즈’는 8박 10일 이정의 여행상품으로 다음해 3월 21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로마에 도착한 뒤 이탈리아 사보나, 프랑스 마르세유,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을 기항한다.

해당 크루즈 여행은 유럽을 대표하는 크루즈 선사 ‘코스타’가 보유한 13만 톤급의 럭셔리 크루즈 선박 ‘디아데마호’를 타고 진행된다. 특급호텔 수준의 다양한 문화 시설이 준비됐으며 상품가 외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

또한 기존 상조상품 고객뿐만 아니라 신규 가입 회원 모두 동남아크루즈, 서부지중해크루즈 중 여행지를 선택하여 전환 이용가능하다. 특히 월납으로 부담 없이 상조를 가입하여 장례나 여행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재향군인회상조회 관계자는 “상조상품 가입 시 크루즈 상품으로 전환 이용 가능한 점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동남아 크루즈에 이어 서부지중해 크루즈 신규 일정을 선보이게 됐다.”며 “재향군인회상조회만의 럭셔리 크루즈 상품을 통해 고객분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두 배로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재향군인회상조회는 국가보훈처 생계곤란 국가유공자 장례지원사업, 무료 병역이행 멘토링 서비스, 사할린 강제동원 한인유골봉환 사업 등 공익사업을 수행하며 상조업계에서 모범적 견인차 역할을 다 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