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남동부 아파트 주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소 댐이 무너졌다.
지난 24일 라오스 정부는 수력발전소 댐이 무너진 지역을 긴급 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라오스 댐은 지난 23일 저녁 8시경 50억 세제곱미터에 달하는 물이 인근 마을을 덮쳤다.
이는 올림픽경기용 수영장, 200만개를 채울 수 있는 어마어마한 분량이기도 하다. 이로 인해 다수가 숨지고, 수백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아직 정확한 인명피해는 드러나지 않은 상태다.
라오스 정부는 피해 지역을 긴급 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