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신소율 ‘순대국밥 먹다 열애 공개?’ 남다른 열애설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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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과 신소율은 왜 공개열애를 시작하게 됐을까.
 

뮤지컬 배우 김지철과 배우 신소율은 지난 3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의 나이차는 3살로 신소율은 1985년, 김지철은 1988년생이다.
 
신소율은 JTBC4 ‘미미샵’에서 “개인적으로 남자친구를 숨기거나 마스크를 쓰는 스타일은 아니었다”며 “순대 국밥집에 남자친구와 밥을 먹으로 갔는데 옆에 단체 손님이 있었다”고 공개열애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런데 알고 보니 신문사 연예부 기자 회식이었다”며 “그걸 쓴 기자가 팩트만 써줬다.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고 써줘 줄줄이 예쁜 기사만 나왔다. 그래서 오히려 감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지철은 ‘엑스포츠뉴스’와 인터뷰에서 “주변 사람은 다 알고 있고, 대학로에도 공개적으로 다녔다”며 거리낌없이 열애를 즐겼다고 전했다. 
 
이어 “그냥 좋다. 같이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분”이라며 “워낙 배려도 많고 생각이 깊다. 너무 생각이 많아서 어떤 한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쓰기도 하는데 좋다. 스스로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려면 자기 일을 열심히 할 수밖에 없다”며 연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