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크로아티아 경기를 앞두고 크로아티아 모드리치가 자신감을 드러냈다.
12일 오전 3시 러시아 루스니키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잉글랜드 크로아티아 4강전 경기가 펼쳐진다.
역대 전적은 잉글랜드가 4승1무2패로 크로아티아를 앞서 있으며 피파랭킹 역시 잉글랜드 12위, 크로아티아 20위로 잉글랜드가 8계단 높다.
월드컵 우승 경험이 있는 잉글랜드와 달리 크로아티아는 역대 최고 성적이 3위로 이번 러시아월드컵에서 사상 최초 월드컵 우승을 노리고 있다.
그 중심에는 크로아티아 축구대표팀의 주장이자 에이스 모드리치가 있다.
잉글랜드 크로아티아 경기를 앞둔 모드리치는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잉글랜드의 경기력에 대해 “대단한 경기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경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우리는 준비가 되어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모드리치는 "잉글랜드는 언제나 부담감과 싸우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크로아티아에 비해 많은 부담감을 안고 있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