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 하이마트에서 옵테인 메모리 적용 노트북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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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아이디어패드 330S(블리자드 화이트 색상)

한국레노버(대표이사 강용남)는 전국 하이마트 매장에서 옵테인 메모리를 적용한 노트북 '아이디어패드 330S-14IKB' 판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인텔 옵테인 메모리는 PC 성능과 응답 속도를 높여주는 하드디스크 가속화 솔루션이다. 사용자 PC 사용 방식을 학습하고 기억해 자주 사용하는 작업 속도를 높인다. 인텔에 따르면 8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인텔 옵테인 메모리를 함께 사용하면 업무 처리 속도가 최대 2.2배, 로딩 속도가 최대 4.7배 빨라진다. 대용량 미디어 파일도 최대 1.4배 빠르게 확인한다.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330S-14IKB 모델은 기본 4기가바이트(GB) DDR4 메모리에 16GB 인텔 옵테인 메모리를 추가했다. 8세대 인텔 쿼드코어 i5 8250U 프로세서는 1.6GHz로 동작한다. 터보 부스트 시 3.40GHz 속도와 6메가바이트(MB) 캐시 메모리를 지원한다.

해당 모델은 14인치 풀HD(1920×1080) 해상도 IPS 디스플레이에 250니트(nit) 밝기를 갖췄다. 1테라바이트(TB)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로 대용량 게임·고사양 프로그램을 구동한다.

옵테인 메모리가 적용된 아이디어패드 330S는 블리자드 화이트 색상으로 선보인다. 두께 18.95mm에 무게 1.6kg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는 “옵테인 메모리 장점은 1TB나 되는 대용량 스토리지 성능을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급 속도로 체감하는 것”이라며 “하이마트에서 옵테인 메모리를 적용한 아이디어패드 330S를 통해 그 차이를 직접 경험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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