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과 핵심사업을 수탁·진행하는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서울의 패션산업을 문화공연과 함께 느낄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SBA 측은 오는 25~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2018 하이서울 패션쇼, 패션마켓 in 올림픽공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 하이서울 패션쇼, 패션마켓 in 올림픽공원'은 서울시와 SBA가 만드는 지역 유통축제 '아이마켓서울유-올림픽공원'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서울 패션 중소기업의 브랜드 인지도와 판로확대를 목적으로 문화공연과 패션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행사다.
특히 '하이서울쇼룸(DDP 이간수문전시장)' 소속 디자이너 브랜드인 '블랭크'·'디렉터비'·'커스텀어스' 등이 참가한 프리젠테이션 형태의 패션쇼로 일반 관객들의 주목도를 높임은 물론 △하이서울쇼룸 내 10개 브랜드를 통합적으로 전시·판매하는 통합 형태의 '하이서울 패션마켓’ △아이돌 공연 및 뮤지컬 갈라쇼 등의 볼거리 등으로 서울 패션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하고 일반 대중과 패션중소기업 간의 소통을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김용상 SBA 유통마케팅본부장은 "하이서울PT쇼를 통해 하이서울쇼룸에 입점한 디자이너 콘텐츠를 소비자들에게 홍보하여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형 중소기업들에게 홍보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장이될 수 있도록 바란다"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