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업포커스]인텔리빅스,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 실증사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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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빅스(대표 유명호)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 국가 인프라 지능 정보화 사업자로 선정돼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 실증 사업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경기도 오산시에 딥러닝 기술 기반 차량 분석, 스마트 관제, 자동 추적 기반 차량번호·얼굴 인식 솔루션을 공급한다. CCTV 영상에서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경찰, 병원 등으로 정보를 전달한다. 폭력이나 범죄, 쓰러짐, 연기, 불꽃, 추돌사고 등 다양한 상황을 감지한다. 최근 이슈가 된 스마트시티 구현 핵심 기술이다.

인텔리빅스 영상 분석 솔루션은 실시간으로 영상을 분석해서 움직이는 대상을 감지·추적·분류·검색을 할 수 있는 올인원 제품이다.

최근 영상 분석 기술에 인공지능(AI) 딥러닝 기술을 접목했다. 영상 내 사람을 검출하면 얼굴, 옷의 종류, 성별까지 실시간 파악한다. 지정한 번호판 차량도 찾을 수 있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하는 노인·어린이 보호, 여성 귀가길 안심 서비스 등 보안 서비스를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인텔리빅스는 20여년 동안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을 연구개발(R&D)했다. 최근 AI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관련 기술을 보안 솔루션과 연계, 영상 분석 기술에 새 영역을 열었다.

지능형 영상 분석 원천 기술을 개발, 한국 인터넷진흥원(KISA) 지능형 CCTV 성능 인증 1호를 획득했다. 현재 국내 주요 문화 시설, 특수 군·경 분야, 지능형 교통 분야에 영상 분석 기술을 적용했다. 최근 KISA 바이오인식정보시험센터 시험(K-NBTC)에서는 기존에 취득한 얼굴 인식 인증 성능 점수를 크게 앞선 결과를 받았다.

유명호 사장은 “인텔리빅스는 영상 분석 분야에서 독자 개발한 솔루션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AI 기술을 활용한 정밀 보안 서비스를 계속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말했다.

표. 인텔리빅스 개요

[미래기업포커스]인텔리빅스,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 실증사업 나서

최호 산업정책부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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