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웨어(대표 이정근)는 아마존웹서비스(AWS)금융 부문 전문역량 인증 프로그램인 '금융 서비스 컴피턴시'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융서비스 컨피턴시를 인증받은 파트너는 AWS 아키텍처 관련 모범 사례에 따라 금융 산업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격을 얻게 된다. AWS는 외부 감사를 통해 풍부한 금융업계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회사를 선별해 선정한다.
이정근 대표는 “금융권이 퍼블릭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요구되는 보안 고려사항과 기술적 검토사항을 전문회사와 협업, 타사 모범 사례를 학습하고 기술을 내재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IaaS뿐 아니라 머신러닝·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키워드에 부합하는 많은 워크로드가 금융권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솔트웨어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클라우드를 도입할 때 국내 최초로 금융권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한 바 있다. 최근에는 여러 금융권의 비중요시스템 인증 절차를 수행한 금융 서비스를 클라우드에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전문 기술지원을 수행하는 등 금융권·핀테크 업계에 클라우드 적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