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KT 월드IT쇼 2018 참가···5G 혁신서비스 경연장

SK텔레콤과 KT가 국내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월드IT쇼 2018(WIS 2018)'에서 5세대(5G) 이동통신 혁신기술과 융합서비스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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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WIS 2018 전시관 전경.

SK텔레콤은 '5G 생활의 순간을 잡다(Capture a Moment In 5G Life)'를 주제로 최대규모 전시관을 마련했다.

SK텔레콤은 5G 시대 교통혁명 기반이 될 'HD맵'을 공개한다.

맵 제작 차량을 전시, 차량이 5G 망과 센서를 통해 다양한 사물의 정보를 인식하는 모습을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시각적으로 구현한다.

SK텔레콤은 '360 라이브 영상전화'를 통해 예술작품 속 인물과 대화하는 체험공간인 '5G 갤러리'를 마련, 5G의 빠른 속도와 안정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5G의 보안을 책임질 핵심 기술인 양자암호통신 장비와 기술을 전시해 '5G의 안전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지난 2월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5G를 구축하기 위해 세계 1위 양자암호통신 기업 'IDQ'를 인수한 바 있다.

SK텔레콤은 국내최다 월간 실사용자(Monthly Active User)를 보유한 있는 AI 플랫폼 '누구(NUGU)'를 스마트홈 서비스에 적용한 '인텔리전트 홈(Intelligent Home)'존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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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S 2018 전시관 전경.

KT는 'TAKE OFF, 5G(5G 이륙하다)”를 주제로 전시관을 마련했다.

KT는 5G의 이륙이라는 주제에 맞게 공항 컨셉으로 전시관을 꾸며 관람객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전시관 내 '세계최초 5G' 존에서는 5G 단말기로 통해 5G와 롱텀에벌루션(LTE)의 속도 차이를 확인할 수 있고, 5G 홀로그램, 실시간 스포츠 중계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기술' 존에서는 사용자가 직접 실시간 TV속에 출연하는 'TV쏙'을 만나볼 수 있다.

AI 서비스 기가지니2는 기존 모델보다 다양해진 컬러와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

기업 고객을 위한 '기가 IoT 스마트 빌딩(GiGA IoT Smart Building)', 세계최초 에너지 생산-소비-거래를 통합 관제하는 KT-MEG 등 서비스도 마련했다.

KT는 5G 자율주행을 위한 국내 통신사 최초 IVI(In-Vehicle Infotainment) 전용 플랫폼 '기가 드라이브(GiGA drive)도 전시할 계획이다.

KT는 '깨끗한 대한민국을 위한 기술' 존에서는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기가 IoT 에어맵(GiGA IoT Air Map)'을 소개할 계획이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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