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은, 사디스트로 오해받은 사연? "친구 기절시켜 응급실 보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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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우 신다은이 '사디스트' 논란에 휩싸인 사연이 이목을 끈다.

 배우 신다은이 '사디스트' 논란에 휩싸인 사연이 이목을 끈다.
 
신다은은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친구에게 귀신 문자를 보내며 장난을 쳤다. 결국 귀신 흉내를 내는 사진을 보내 친구를 기절시켜 응급실로 보내 스스로도 당혹스럽기는 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신다은은 "상대방이 울 때까지 장난을 친다. 장난을 쳐서 상대방이 울면 희열을 느낀다"고 말해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사디스트' 논란에 휩싸였다.

'사디스트'는 다른이에게 고통을 주면서 성적으로 쾌감을 느끼는 성향을 가진 사람을 뜻한다.

 
논란이 커지자 신다은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가 너무 못됐었나요. 장난친 친구들은 저랑 10년도 넘은 친구들이에요. 허물없이 지내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놀리고 장난치며 지내는 친구들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사디스트'가 아닙니다. 보기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라며 '사디스트' 논란에 해명했다.
 
한편, 신다은은 남편 임성빈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의 새 커플로 합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