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이 해외 전시회 간 홍보부스를 통해 기관 본연의 임무인 중소기업 살리기와 K뷰티 활성화를 동시에 진행한다.
SBA는 오는 10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리는 '2018 두바이 뷰티 월드'에서 '서울 어워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8 두바이 뷰티 월드'내 '서울 어워드 홍보관'은 유명 글로벌 전시회 참여를 통해 해외 바이어들에게 서울형 중소기업들의 우수상품들을 알리고 있는 SBA의 노력이 담긴 것으로, 총 19개사의 스킨케어·메이크업·헤어제품 등을 선보이는 쇼룸콘셉트의 오픈형 체험공간으로 구성돼있다.
김용상 SBA 유통마케팅본부장은 "SBA는 지난해부터 해외 전문전시회에서 홍보관을 운영,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해외바이어와 계약을 체결하고 수출을 진행하는 등 실질적 해외시장 개척 성과를 이루어내고 있다"라며 "SBA는 앞으로도 서울 어워드 우수상품의 해외 진출을 위해 중소기업의 효율적 판로 개척 지원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전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