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강속구 영건' 무르익는 에이스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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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투수가 반드시 강속구를 던지는 건 아니다. 하지만 강속구 투수는 정상급 선수로 도약할 가능성이 크다. 시속 150㎞는 외국인 투수만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국내 선수도 심심찮게 전광판에 찍는 구속이 됐다. 이번 시즌에는 직구 평균구속 상위 20명(20이닝 기준) 가운데 5명이 20대 국내 선수일 정도로 강한 어깨를 뽐내는 선수가 늘었다.


한주성기자 h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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