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존, 타투서비스 등 즐길거리 풍성
이탈리아 네오클래식 브랜드 ‘메트로시티’가 일본 도쿄에서 파티형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4월 27일부터 28일까지는 VVIP 대상으로 다이칸야마 츠타야 티사이트 갤러리에서 프레젠테이션을, 4월 28일부터 5월 27일까지는 오모테산도 셀렉샵 벨무어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메트로시티 도쿄 팝업스토어는 ‘CIAO, BELLA(차오, 벨라)’라는 주제로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 특유의 경쾌함을 담았으며, 파티형 팝업스토어로써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장 내에 이탈리아 콜렉트 카페 '미미미(MeMeMi)'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케이터링 및 칵테일 바를 설치하고, 고객들이 파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포토존, 다트게임, 타투 서비스,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레터프레스, 오너먼트 플레이, 럭키캡슐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한다.
도쿄 팝업스토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도쿄 한정판과 더불어 2018 S/S 시즌 신상품, BEST 상품, 스페셜 에디션 상품 등을 전시한다. 고객에겐 스페셜 기프트 에코백과 로고 풍선 등도 증정한다.
관계자는 “메트로시티는 문화, 예술의 중심지인 이탈리아의 역사와 전통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변화하는 트렌드와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이번 도쿄 팝업스토어에서 차오, 벨라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메트로시티는 매번 신선한 컨셉의 팝업 행사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2014년 일본 서점 브랜드 츠타야의 도쿄 다이칸야마 갤러리에서 일본 프레젠테이션 행사를 진행했다. 유명 편집숍 빔스의 럭셔리 버전인 인터내셔널 갤러리 빔스에서 연 팝업스토어는 빔스 오픈 이래 가장 많은 방문객 수를 기록해 주목받기도 했다.
이밖에 미츠코시백화점 니혼바시점, 다카시마야 신주쿠점, 한큐백화점 우메다점, 신주쿠의 랜드마크인 오다큐백화점 본점 등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 현지 소비자와 업계 관계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전양민 기자 (ymj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