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 사이저와 클라투에 대한 SCIE급 논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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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스의 주요 제품인 사이저(SCIZER)와 클라투(CLATUU)를 병행시술할 경우 지방감소 뿐만 아니라 통증에 대한 감소 효과도 있다는 전문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자료는 SCIE 국제학술지인 ‘DERMATOLOGIC THERAPY’에 ‘’클라투 적용 직후 사이저 시술은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번역문)’는 제목으로 등재되었다. 이로써 회사의 SCI 관련 논문은 총 7편이다.

클래시스는 복부의 피하지방 감소를 위해 사이저, 클라투 두 가지 제품을 포트폴리오로 보유하고 있다.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 연구팀은 시험대상자에게 복부 중 한 쪽은 사이저만, 다른 한 쪽은 클라투를 시술한 직후 사이저를 시술하는 형태로 시험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사이저만 시술한 쪽은 통증을 느꼈으나, 클라투를 시술한 직후 사이저를 시술한 쪽은 느끼지 않았다. 시술 후 양쪽 복부의 피하지방은 모두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미용의료시장의 대중화를 위해 연구하고 있다. 특히 환자의 통증을 감소시켜주기 위한 방법을 계속 고민하고 있다.

사이저에는 이를 위한 쿨링 시스템이 이미 도입되어 있지만, 자사제품을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 효과가 있다는 점이 유저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회사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매출액 기준 사이저는 전년 대비 약 54%, 클라투는 전년 대비 약 43% 성장했다. 비침습적 미용의료 시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두 제품에 대한 새로운 연구가 판매량을 높일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