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가수 정진운이 조현아에 대해 폭로한 것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미친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으로 꾸며져 정진운, 조현아, 기안84, 박태준 등이 출연했다.
당시 MC들은 “정진운과 조현아가 의외로 절친이라고 하더라. 사전 인터뷰 때 정진운이 조현아에 대해 욕쟁이, 술쟁이에 R&B갱스터라고 했다”고 정진운이 조현아의 실제 모습에 대해 폭로한 사실을 전했다.
이에 조현아는 “내 자아가 여러 개다. 방송국에 왔을 때는 얌전하고 음악적으로 전문적인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쿨하다. 어렸을 때 힙합 크루에 있었다. 그걸 말한 것 같다”고 수습에 나서 폭소케 했다.
1989년생인 조현아는 지난 2009년 어반자카파로 데뷔했다.
한편, 조현아는 보이그룹 마이네임 멤버 채진의 사생활 영상이 유출돼 논란이 됐다.
이에 어반자카파 소속사 측은 “지인의 집에서 술을 마시던 상황이다. 게임을 하는 장면이 찍힌 것”이라고 지난 8일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