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 송호범♥백승혜, 혼전임신으로 얻은 아이 포기하고 이별하려 했다?

Photo Image

원투 송호범과 백승혜가 혼전 임신으로 얻은 첫째 아이를 포기하려 했던 이유가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원투 송호범과 그의 아내 백승혜는 tvN 케이블채널 예능프로그램 ‘택시’에서 혼전 임신을 둘러싼 일화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영자는 백승혜를 가리키며 “저 얼굴에 저 몸매에 애 셋을 낳았다”라며 이어 “누가 봐도 내가 애 낳은 몸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후 백승혜는 송호범과의 혼전 임신 사실에 대해 털어놓았고, 첫 아이를 가졌을 당시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

송호범은 “연애 때 최대의 위기가 있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 백승혜에게 연락이 왔는데 배 아파서 병원 갔더니 임신이라는 사실을 전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 당시 백승혜는 아이를 낳지 않을 것을 선언해 송호범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송호범은 그 사실에 대해 “만났는데 애를 안 낳겠다고 했다. 끝까지 설득하다 결국 눈물을 흘리며 집으로 돌아갔다. 그렇게 헤어졌다”고 답했다.

결국 백승혜는 아이를 낳게 된 계기에 대해 송호범과 헤어진 후 이틀이 지났을 무렵 시어머니와 만남을 가지게 됐고, 이로 인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