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의 부영태평빌딩이 남대문 지역의 핫 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부영태평빌딩 지하 2층에 문을 연 식객촌 태평로점은 근처 직장인은 물론 남대문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은 주변 도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됐던 남대문 지역에 새로운 명소가 생겨 반갑다는 분위기다.
부영태평빌딩의 식객촌 태평로점은 2,500평 규모에 21개 식당이 입점해 있다. 식객촌 가운데는 국내 최대 규모 수준이다.
식객촌 태평로점은 허영만 화백의 전시 자료를 배치하는 등 이곳을 찾은 고객들에게 먹거리 뿐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