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가일, 한국서 유괴 당할 뻔했던 경험 고백 "죽는구나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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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캡처)

아비가일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발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아비가일은 지난 과거 방송된 MBC '세바퀴'에 출연해 한국에서 위험한 순간을 겪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당시 방송에서 아비가일은 "동두천에 공연을 보러 갔는데 일행으로 같이 간 오빠들이 화장실 가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봉고차가 우리 앞에 딱 섰다. 그래서 옆에 있던 언니가 '뒤 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고 걸어가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차가 활짝 열리면서 우리 쪽으로 욕을 하면서 오더라. 그때 화장실 갔던 오빠들이 나오니 남자일행이 있는 걸 보고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돌아갔다"며 "그 당시 죽는구나 생각했다. 정말 무서웠다. 불과 지난해다"고 아찔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