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상조회, 향군 학소원 장례문화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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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향군인회상조회가 4월 6일, 여주시 오학동에 위치한 “향군 학소원 장례문화원”을 개원했다. 향군 학소원 장례문화원은 “(구)학소원 오학 전문장례식장”을 재향군인회상조회에서 매입 후 새롭게 단장하여 개원하는 장례식장이다.

재향군인회상조회는 향군 학소원 장례문화원 개원을 통해 상조 회원 및 장례식장 이용고객에게 불필요한 가격 거품을 제거한 최상의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여 명실공히 고객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약 1만 4,000㎡ 부지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분향소 6개실과 접객실, 휴게실, 안치실 등을 갖추고 있어 문상객 1천여 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건물 외부에는 야외공원과 차량 400여대가 동시 주차 가능한 대규모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개원식에는 원경희 여주시장, 이환설 여주시의회 의장 등 여주시 지역 대표 인사들과 권영학 재향군인회 경영총장 등 재향군인회 임원진들이 참석하여 개원식을 빛냈다.

초대 향군 학소원 장례문화원장은 現 재향군인회 여주시회 창상경 회장으로 이날 개원 기념사에서 “재향군인회상조회와 함께 새롭게 출발하는 향군 학소원 장례문화원의 초대 원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오늘 개원식은 재향군인회상조회가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상조회사로 나아가기 위한 기념비적인 날이다. 재향군인회상조회가 제공하는 최상의 장례 서비스로 고객 만족과 함께 여주시 지역사회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념사를 마무리 했다.

재향군인회상조회는 사할린 한인유골 봉환사업, 국가유공자 장례지원사업 수행 등 국책사업 참여를 통해 사회공익에 우선하고 있으며, 금번 장례식장 운영을 통한 사업영역 확장으로 국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상조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