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부촌 단독주택은 부자들의 소유물로만 여겨져 왔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다. 푸른 잔디가 있는 마당과 복층형 구조의 단독주택은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 후 여유로운 전원환경을 즐기기 위해 찾고, 또는 3040의 젊은 세대가 자유롭고 여유로운 삶을 누리기 위해 찾는다. 그 중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세대정원이나 다락방 등을 특화 설계로 도입한 프리미엄 테라스하우스가 인기가 높다.
실제로 근래 분양된 테라스하우스들은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상당한 프리미엄이 붙어있는 상태다. 최근에는 미세먼지 위험성이 대두되며 인근에 공원 등이 자리 잡은 테라스하우스들도 강세를 보이는 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평택에 고급 복층형 테라스하우스 ‘아너하임186’이 분양을 앞둬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단지는 입지, 설계, 주변 인프라까지 삼박자를 갖추어 분양 후 프리미엄이 기대된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아너하임186이 위치하는 평택 소사벌택지지구 내 S-1블록은 알짜입지로 통한다. 인근에 위치한 배다리생태공원을 도보 이용 가능하며, 이를 중심으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등이 있어 자연친화적인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기존 테라스하우스와는 차별화된, 독보적인 설계를 자랑한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기존 공동주택 일반세대간 슬라브 두께인 210㎜보다 40㎜ 두꺼운 250㎜의 콘크리트 슬래브를 시공한다. 또한 설계상 큰 특징은 1·2층 세대의 경우 거실을 1층에 뒀으며, 3·4층 세대는 거실을 4층으로 배치한 층간소음 저감형 혁신설계를 적용했다. 이는 세대간 거실 배치를 교차배치 함으로써 층간 소음으로부터 자유롭게 했다는 점이다.
또한 아너하임186은 공통적으로 테라스가 제공되며 1·2층 세대는 세대정원이, 3·4층 세대는 다락방이 제공된다. 여기에 전용 84~93㎡의 규모지만 실사용면적은 평형·타입에 따라 각기 다른 넓은 실사용 면적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수요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주차공간도 기존 일반아파트 주차장(2.3m~2.4m)보다 더 넓어진 초광폭 주차공간(2.8m)으로 외제차와 대형 SUV도 여유있게 주차할 수 있다.
이외에 단지 주변으로는 가내초등학교, 비전중학교, 비전고등학교가 가까워 우수한 교육 환경을 자랑하며, 평택가로수길센트럴돔(예정), 아울렛(평택점), 롯데마트(평택점), 안성 스타필드(예정)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는 평을 받는다.
평택의 미래 비전도 눈여겨볼만하다. 최근 삼성전자는 평택 반도체 제2공장 설립을 위한 30조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평택 일대 부동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평택은 경기도 땅값 상승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아너하임186은 평택 소사벌택지지구에 전용면적 84~93㎡, 총 186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이달(4월)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사업지 인근인 평택세무서 앞에 고객라운지를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은 배다리생태공원 인근에 지어질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