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지관근 의원, 개헌안에 따라 서울공항 이전논의 시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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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성남시의 발전을 가로막아 온 대통령 전용기와 국빈을 위한 전용비행장인 서울공항을 이전하자는 주장이 제기돼 성남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성남시장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지관근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3일 시의회 5분 발언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개헌안에 맞춰 서울공항 이전 가능성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아졌다”며, “서울공항 이전을 위한 성남시 차원의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 의원은 또 “수도가 서울에서 이전했을 경우를 대비해 성남차원에서 할 수 있는 저해요소 제거와 발전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지 의원은 이와함께 “공항이전을 통해 성남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고, 성남시가 주도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스마트시티로의 개발을 진행해 성남에서 앞으로 개발될 지역의 표본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