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희, 딸에 대한 애틋함 고백 "낳기만 하고 키우지를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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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캡처)

최진희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최진희는 과거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최진희는 딸의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우리 딸은 보여주고 싶어. 예쁘지?"라고 말했다.

이어 "딸을 내가 낳기만 했고 키우지는 못했다. 우리 딸이 어느 정도였냐면 TV에서 엄마가 나오면 TV 화면에 대고 뽀뽀를 했다더라. 그렇게 컸다. 그래서 내가 우리 딸한테 해준 게 없어서 지금부터라도 '잘해줘야지' 그런 마음이 있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최진희는 "딸에게 '사랑해. 엄마가 너 사랑해. 진짜 사랑해'라는 말을 참 많이 하는데 우리 애는 식상한가 봐. '엄마 그런 말 좀 그만 해'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